default_setNet1_2

영덕 오징어가공업체 사고 4명 모두 희생

기사승인 2019.09.11  

공유
default_news_ad1

[동양경제 서주희 기자] 경북 영덕군 오징어가공업체 질식사고로 치료 중이던 태국인 D(34)씨가 병원에서 숨졌다.

   
▲ 10일 오후 경북 영덕 축산면의 한 지하탱크에서 정비작업을 하던 외국인 근로자 4명이 질식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. / 사진 = 경북소방본부 제공

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영덕군 축산면 오징어가공업체의 가공 부산물 저장 지하탱크를 청소하던 외국인 근로자 4명이 질식했다.

이 사고로 태국 출신 근로자 A(41), B(33)씨, 베트남 출신 근로자 C(52)씨가 지난 10일 숨졌다.

또 다른 태국인 D(34)씨는 호흡은 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11일 사망했다.

이날 사고는 오징어 부산물을 저장하는 깊이 3m 지하 탱크를 청소하기 위해 한 명이 들어갔다가 쓰러지자 다른 한 명이 구하러 들어가 또다시 혼절하자 다른 두 명이 뛰어들었다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.

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외국인 근로자 4명이 숨진 경북 영덕의 오징어 가공업체에 대해 이날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.

노동청은 안전보건공단, 경찰 등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.

 

 

서주희 기자 dym@dongyang.media

<저작권자 © 동양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>
default_news_ad4
default_side_ad1

인기기사

default_side_ad2

포토

1 2 3
set_P1
default_side_ad3

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

default_setNet2
default_bottom
#top